검품 합격한 운동화 밑창이 판매 석 달 만에 들떴습니다
신발 밑창 접착·박리 시험 가이드 - 밑창이 판매 후 들뜨는 이유, 버핑·프라이머·활성화·압착 등 접착 공정의 핵심 단계, 박리강도·굴곡·노화 시험 비교, 부위별 박리강도 기준, 파괴 모드 읽는 법, 공급사의 공정 생략과 접착제 교체, 사양서 항목, 단계별 확인법과 체크리스트까지
안녕하세요, 스타트메이드입니다.
국내 아동 운동화 브랜드 한 곳이 푸젠성 진장의 신발 공장에서 벨크로 운동화 6,000켤레를 생산했습니다. 갑피는 메시와 PU 합성피혁, 밑창은 EVA 중창에 고무 겉창을 붙인 구조였습니다. 승인 샘플은 손으로 아무리 젖혀도 밑창이 꿈쩍하지 않았고 출하 전 검품에서도 외관·치수·접착 상태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검품원이 몇 켤레를 골라 앞코를 손으로 꺾어 보는 확인도 통과했습니다.
문제는 판매 석 달째에 나타났습니다. 앞코와 옆선에서 밑창이 들뜬다는 문의가 이어지더니 반품률이 12%까지 올라갔습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고 뛰다 보니 앞코가 가장 먼저 벌어졌고 비 오는 날 신은 신발은 더 빨리 떨어졌습니다. 남은 재고를 시험소에 보내 박리강도를 재 보니 앞코 부위가 평균 1.6N/mm로, 승인 샘플(약 4.2N/mm)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떨어진 면을 보니 접착제가 고무 겉창 쪽에만 매끈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갑피 쪽에는 처음부터 접착제가 제대로 붙지 않았던 겁니다. 공장에 확인해 보니 납기를 맞추려고 라인을 늘리면서 갑피 쪽 프라이머(处理剂) 도포를 건너뛰고 활성화 오븐의 컨베이어 속도를 올린 것이었습니다.
신발 접착 불량이 까다로운 건 출하 시점에는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갓 붙인 밑창은 손으로 젖혀도 잘 버티고, 검품원의 손 확인으로는 접착이 3N/mm인지 1.5N/mm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 차이는 수천 번 걷고 뛰며 구부러지고, 땀과 빗물에 젖고, 여름 컨테이너의 열을 거친 뒤에야 벌어진 앞코로 드러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밑창이 왜 떨어지는지부터 짚은 다음 접착 공정의 핵심 단계, 박리강도·굴곡·노화 시험의 종류와 한계, 파괴 모드 읽는 법, 공급사가 흔히 쓰는 눈속임, 사양서와 검품 체크리스트에 접착 시험을 넣는 방법을 실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접착 튼튼하게 해 드릴게요"라는 답이나 손으로 밑창을 젖혀 보는 확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부위별 박리강도 최소값과 시험 방법, 굴곡·노화 후 기준, 접착 공정 조건(프라이머·활성화 온도·압착 압력과 시간)을 사양서에 숫자로 정하고 양산품을 직접 골라 시험해야 판매 후 밑창 들뜸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검품 합격한 신발의 밑창이 떨어지는 이유
밑창 접착은 소재 표면 처리, 접착제, 열과 압력, 시간이 모두 맞아야 제대로 됩니다. 이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갓 붙였을 때는 멀쩡해 보여도 몇 달 안에 힘을 잃습니다. 그런데 이 단계 대부분이 인건비, 라인 속도와 바로 연결되다 보니 납기와 단가 압박을 받는 공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단계부터 줄여 나갑니다. 밑창이 떨어지는 원인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표면 처리 생략: 갑피 접착면을 거칠게 갈아 내는 버핑(打磨)이 얕거나, 세척과 프라이머 도포를 건너뛰면 접착제가 표면에 얹혀 있기만 합니다.
- 이형제·오염: 고무·TPR 밑창은 금형에서 빼낼 때 쓰는 이형제가 표면에 남아 있는데 이를 닦아 내지 않으면 접착제가 붙지 않습니다.
- 활성화 부족: 접착제를 바른 뒤 오븐에서 데워 끈적한 상태로 만드는 활성화 단계의 온도나 시간이 모자라면 두 면이 제대로 엉겨 붙지 않습니다.
- 압착 부족: 프레스(压合机)의 압력이 약하거나 누르는 시간이 짧으면 특히 앞코와 옆선 곡면이 덜 붙습니다.
- 접착제 문제: 사용 가능 시간(可使用时间)이 지난 접착제를 쓰거나, 경화제를 정량보다 적게 섞거나, 싼 접착제로 바꾸는 경우입니다.
- 소재 궁합: PU 합성피혁의 코팅층, 메시 원단, EVA·고무 같은 소재마다 맞는 프라이머와 접착제가 다른데 이를 구분하지 않고 한 가지로 처리하는 경우입니다.
밑창 접착은 봉제 강도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솔기와 부자재 인장 시험은 142편, 신발·가방 수입 전반은 74편에서 다뤘습니다. 이번 글은 갑피와 밑창이 얼마나 단단히, 얼마나 오래 붙어 있는지에 집중합니다.
2. 접착 공정의 핵심 단계
시험 기준을 정하기 전에 접착이 어떤 순서로 이뤄지는지 알아 두면 공장과 이야기하기 훨씬 쉽습니다. 일반적인 시멘트 제법(冷粘工艺) 운동화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계 | 내용 | 흔한 생략·실수 |
|---|---|---|
| 버핑(打磨) | 갑피 접착면을 그라인더로 갈아 표면을 거칠게 만듦 | 너무 얕게 갈거나 접착선 밖까지 갈아 버림 |
| 세척·프라이머(处理剂) | 먼지·기름을 닦고 소재에 맞는 프라이머를 발라 접착제가 파고들 자리를 만듦 | 프라이머 생략, 소재에 맞지 않는 프라이머 사용, 건조 시간 부족 |
| 접착제 도포(刷胶) | 갑피와 밑창 양쪽에 접착제를 고르게 바름 | 가장자리까지 바르지 않음, 너무 얇게 바름 |
| 활성화(活化) | 오븐에서 약 55~80℃로 데워 접착제를 끈적한 상태로 만듦 | 컨베이어 속도를 올려 오븐 통과 시간 단축 |
| 압착(压合) | 프레스로 밑창과 갑피를 눌러 붙임 | 압력 부족, 누르는 시간 단축, 앞코 곡면용 패드 미사용 |
| 냉각·숙성 | 냉각 터널을 지나 모양을 굳히고 하루 이상 두어 접착력이 올라오게 함 | 바로 포장해 출하 |
여기서 가장 많이 빠지는 단계는 프라이머와 활성화입니다. 둘 다 생략해도 신발 겉모습에는 아무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장을 방문했을 때 라인에서 프라이머 붓이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지, 오븐 온도계가 몇 도를 가리키는지만 봐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시험 종류 — 박리강도·굴곡·노화 시험 비교
"접착 시험해 주세요"라고만 하면 공장은 손으로 젖혀 보고 "괜찮습니다"라고 답하거나 예전에 받은 성적서 한 장을 보내기 쉽습니다. 무엇을 확인할지부터 정하고 그에 맞는 시험을 고르세요.
| 시험 | 무엇을 보나 | 방법 | 한계 |
|---|---|---|---|
| 박리강도(剥离强度) | 갑피와 밑창을 떼어 내는 데 드는 힘 | 완성 신발에서 접착부를 잘라 인장 시험기로 벌려 폭 1mm당 힘 측정(ISO 17708, SATRA TM404, GB/T 3903.3), 단위 N/mm | 갓 만든 신발 값이라 굴곡·습기·열을 거친 뒤의 강도는 알 수 없음 |
| 굴곡 시험(耐折) | 걸을 때처럼 반복해 구부릴 때 접착부가 벌어지는지 | 신발을 기계에 걸어 앞부분을 수만 회 구부린 뒤 벌어짐·균열 확인(ISO 17707, GB/T 3903.1) | 시험 시간이 길고 비용이 들어 로트마다 하기 어려움 |
| 노화 후 박리 | 열·습기를 거친 뒤에도 접착력이 유지되는지 | 일정 온습도 조건에 며칠 둔 뒤 박리강도를 다시 측정 | 조건을 정하지 않으면 공장마다 제각각 |
| 손 박리 확인(手扯) | 접착이 아예 안 된 부위가 있는지 | 검품원이 앞코·뒤축·옆선을 손으로 젖혀 틈이 생기는지 봄 | 숫자가 안 나오고 사람마다 힘이 달라 기준이 될 수 없음 |
숫자는 박리강도로, 수명은 굴곡·노화로
판매 후 밑창이 떨어지는 문제는 박리강도 값 하나로는 다 설명되지 않습니다. 갓 만든 신발의 박리강도가 기준을 넘어도 접착이 덜 된 신발은 굴곡과 습기를 거치면서 빠르게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기본 접착력은 박리강도로 숫자를 확인하고, 걷는 동안 버티는지는 굴곡 시험으로, 시간이 지난 뒤의 강도는 노화 후 박리로 봅니다. 세 가지를 함께 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박리강도 기준은 얼마로 잡나
업계에서 흔히 쓰는 대략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기준은 제품과 판매 국가 요구사항에 맞춰야 합니다.
| 신발 종류 | 박리강도 기준(대략) | 설명 |
|---|---|---|
| 일반 캐주얼·패션화 | 약 3.0N/mm 이상 | 브랜드·바이어에 따라 2.5~3.5N/mm 사이에서 정함 |
| 운동화·아동화 | 약 3.5~4.0N/mm 이상 | 많이 구부리고 뛰는 신발이라 기준을 높게 잡는 경우가 많음 |
| 안전화 | 4.0N/mm 이상 | EN ISO 20345 요구값, 밑창 소재가 먼저 찢어지면 3.0N/mm 이상 |
| 노화 후 | 초기값의 일정 비율 이상 유지 | 예: 초기 기준의 70~80% 이상 |
4. 파괴 모드 읽는 법 — 숫자보다 떨어진 면을 보라
박리 시험 성적서에서 숫자만큼 중요한 것이 떨어진 면의 모습입니다. 같은 3.0N/mm라도 어디서 떨어졌느냐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파괴 모드 | 떨어진 면의 모습 | 의미 |
|---|---|---|
| 계면 파괴(界面破坏) | 접착제가 한쪽 면에만 매끈하게 남고 반대쪽은 깨끗함 | 표면 처리·프라이머·활성화 문제, 가장 나쁜 신호 |
| 응집 파괴(胶层破坏) | 접착제 층 가운데가 찢어져 양쪽 면에 모두 접착제가 남음 | 접착제 자체의 강도 한계, 접착제 종류·도포량·배합 확인 필요 |
| 소재 파괴(材料破坏) | 접착부는 그대로이고 갑피나 밑창 소재가 먼저 찢어짐 | 접착은 소재보다 강함, 가장 좋은 결과 |
첫머리 사례처럼 접착제가 밑창 쪽에만 매끈하게 남았다면 갑피 쪽 표면 처리가 잘못된 겁니다. 이런 신발은 당장은 숫자가 기준 근처로 나오더라도 습기와 굴곡에 금방 무너집니다. 시험 기록을 받을 때는 파괴 모드와 떨어진 면 사진을 반드시 함께 요구하세요.
5. 공급사가 흔히 쓰는 눈속임
접착 품질은 겉으로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속이기도 쉽습니다. 상담에서 실제로 마주친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 유형 | 방식 | 막는 방법 |
|---|---|---|
| 샘플만 숙련공 수작업 | 승인 샘플은 샘플실 숙련공이 공정을 다 지켜 만들고, 양산은 속도를 올린 라인에서 생산 | 양산품에서 직접 뽑은 신발로 박리 시험 |
| 다른 모델의 성적서 | 예전에 다른 모델·다른 밑창으로 받은 성적서를 계속 제출 | 모델명·밑창 소재·생산일이 들어간 성적서만 인정 |
| 프라이머·활성화 생략 | 라인 속도를 올리려고 프라이머를 빼거나 오븐 통과 시간을 줄임 | 공정 조건표를 사양서에 첨부, 라인 점검 때 직접 확인 |
| 접착제 교체 | 단가 때문에 승인 때와 다른 접착제로 바꾸고 알리지 않음 | 접착제 제조사·제품명을 사양서에 적고 변경 시 사전 통보 조건 |
| 밑창 공장 변경 | 밑창을 다른 공장에서 사 오면서 소재 배합이 달라짐 | 밑창 공급처를 사양서에 적고 변경 시 재시험 |
가장 흔한 것은 샘플과 양산의 공정이 달라지는 경우입니다. 샘플실에서는 한 켤레를 공들여 만들지만 양산 라인은 시간당 수백 켤레를 소화해야 합니다. 검품원이 양산품을 직접 골라 시험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밑창 공장 같은 2차 협력사의 변경 관리는 115편을 참고하세요.
6. 밑창 접착이 약하면 생기는 하자
접착 불량은 출하 시점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고 판매 후 몇 주에서 몇 달 사이에 나타납니다.
- 밑창 들뜸·벌어짐(开胶): 앞코와 옆선부터 틈이 생기고 점점 벌어집니다. 가장 흔한 반품 사유입니다.
- 안전사고: 걷다가 벌어진 앞코가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아동화는 특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 물 스며듦: 벌어진 틈으로 물이 들어가 신발 안쪽이 젖고 냄새와 곰팡이가 생깁니다.
- 반품·평점 하락: 온라인 판매에서는 "석 달 만에 밑창이 떨어졌다"는 후기가 쌓이면 그 모델 판매가 바로 꺾입니다.
- 재고 전체 불량: 창고에 쌓인 재고도 같은 공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부만 골라내기 어렵습니다.
습기와 열이 원인을 키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컨테이너 결로와 습기 피해는 118편, 판매 후 반품 관리는 55편을 참고하세요.
7. 사양서에 넣을 항목
"접착 튼튼하게" 한 줄로는 공장마다 기준이 제각각입니다. 아래 항목을 표로 정리해 사양서에 붙이세요. 사양서 작성법은 59편을 참고하세요.
| 항목 | 예시 |
|---|---|
| 구조·소재 | 메시+PU 합성피혁 갑피, EVA 중창+고무 겉창, 시멘트 제법 |
| 박리강도 | 앞코·뒤축·옆선 각 부위 3.5N/mm 이상(ISO 17708 또는 GB/T 3903.3), 계면 파괴 불인정 |
| 굴곡 시험 | ISO 17707 기준 30,000회 굴곡 후 접착부 벌어짐 없음 |
| 노화 후 박리 | 예: 70℃에서 일정 시간 노화 후 박리강도 초기 기준의 80% 이상 |
| 공정 조건 | 버핑 범위, 프라이머 종류·건조 시간, 활성화 온도·시간, 압착 압력·시간, 숙성 시간 |
| 접착제·밑창 공급처 | 접착제 제조사·제품명, 밑창 공장 이름, 변경 시 사전 통보와 재시험 |
| 제출 서류 | 로트별 박리강도 시험 기록(모델·사이즈·부위·파괴 모드·떨어진 면 사진), 장비 교정 성적서 |
공정 조건까지 사양서에 넣는 게 지나쳐 보일 수 있지만 효과는 이쪽이 가장 큽니다. 시험은 결과를 나중에 확인할 뿐이고, 공정 조건은 불량이 생기는 원인을 미리 막습니다. 공정 변경 관리는 119편을 참고하세요.
8. QC 체크리스트에 접착 시험을 넣는 방법
샘플 단계
승인 샘플을 받으면 공장 성적서와 별도로 몇 켤레를 제3자 시험소에 보내 박리강도와 굴곡 시험을 받아 봅니다. 이때 파괴 모드도 함께 확인합니다. 소재 파괴가 나오면 좋은 출발점이고 계면 파괴가 나오면 양산 전에 공정부터 고쳐야 합니다.
양산 단계
양산 초기에 라인을 직접 보고 프라이머 도포, 오븐 온도, 프레스 압력과 시간이 공정 조건표대로 지켜지는지 확인합니다. 로트마다 박리 시험 기록을 받되 값이 매번 기준을 살짝 넘는 같은 숫자로만 적혀 있고 사진이 없다면 실제로 시험을 했는지부터 의심해 보세요. 생산 일정 관리는 102편을 참고하세요.
출하 전 검품 단계
검품원이 포장된 신발을 직접 골라 앞코·뒤축·옆선의 접착선을 따라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손으로 젖혀 봅니다. 사이즈별로 한두 켤레씩 골라 시험소에 박리 시험을 맡기면 더 확실합니다. 박리 시험은 신발을 잘라야 하는 파괴 시험이므로 시료 수량을 미리 정해 두세요. 출하 전 검품은 100편을 참고하세요.
9. 공장에 보낼 요청 문구 예시
발주서나 사양서에 아래 문구를 넣어 두면 접착 공정과 시험 방식이 공장 재량에서 벗어나고, 밑창 들뜸 클레임이 생겼을 때 책임을 가리기도 쉬워집니다.
"本产品鞋头、鞋跟及鞋腰部位的帮底剥离强度均不低于3.5N/mm(按ISO 17708或GB/T 3903.3测试),不接受界面破坏。按ISO 17707耐折30,000次后,粘合部位不得开胶。生产须按确认的工艺条件执行:打磨范围、处理剂种类及干燥时间、活化温度及时间、压合压力及时间、静置时间,不得省略任何工序。胶水品牌型号及大底供应商以确认样为准,如需更换须事先书面通知并重新测试。每批每个尺码至少抽取1双、合计不少于5双做剥离测试,并提交注明型号、尺码、测试部位、破坏模式及剥离面照片的测试记录和设备校准证书。测试样品由我方验货员从大货中随机抽取。如有不合格,须加抽复测;复测仍不合格的批次暂停出货。"
(본 제품 앞코·뒤축·옆선 부위의 갑피-밑창 박리강도는 모두 3.5N/mm 이상(ISO 17708 또는 GB/T 3903.3 시험)이어야 하며 계면 파괴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ISO 17707 기준 30,000회 굴곡 후 접착부가 벌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생산은 승인된 공정 조건(버핑 범위, 프라이머 종류와 건조 시간, 활성화 온도와 시간, 압착 압력과 시간, 숙성 시간)대로 진행하며 어떤 공정도 생략할 수 없습니다. 접착제 브랜드·제품명과 밑창 공급처는 승인 샘플 기준으로 하며, 바꿀 때는 사전에 서면으로 알리고 다시 시험해야 합니다. 로트마다 사이즈별 최소 1켤레, 합계 5켤레 이상을 박리 시험하고 모델, 사이즈, 시험 부위, 파괴 모드, 떨어진 면 사진이 들어간 시험 기록과 장비 교정 성적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 시료는 당사 검품원이 양산품에서 무작위로 뽑습니다. 불합격이 나오면 시료를 늘려 다시 시험하고, 그래도 불합격인 로트는 출하를 보류합니다.)
10. 실제 사례 세 가지
상담에서 자주 마주치는 유형을 익명화해 정리했습니다. 금액과 수치는 예시입니다.
사례 1 — 아동 벨크로 운동화
글 첫머리의 사례입니다. 브랜드는 반품된 신발과 남은 재고의 시험 결과를 공장에 보내 책임을 물었습니다. 계약서에 박리강도 기준과 공정 조건이 없다 보니 공장은 "샘플과 똑같이 만들었다"며 버텼습니다. 결국 라인 증설 기간에 만든 로트를 특정해 일부 금액을 돌려받았지만 반품 처리 비용과 재고 폐기, 판매 중단을 합쳐 약 4,100만 원의 손실이 남았습니다. 다음 발주부터는 부위별 박리강도와 공정 조건표를 사양서에 넣고, 양산 초기에 라인을 직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사례 2 — 여성 TPR 밑창 샌들
광둥성 둥관의 신발 공장에서 여름 샌들을 들여오던 업체는 판매 한 달 만에 밑창이 통째로 떨어졌다는 반품을 받았습니다. 떨어진 밑창 표면은 반들반들했고 접착제가 거의 묻어 있지 않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밑창 공장이 바뀌면서 이형제를 다른 제품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신발 공장은 기존 방식대로 밑창 세척을 간단히만 하고 있었습니다. 밑창 세척과 전용 프라이머 공정을 추가하고 밑창 공급처 변경 시 재시험 조건을 넣은 뒤로 같은 문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례 3 — 남성 캐주얼화
저장성 원저우의 구두 공장에서 캐주얼화를 받던 업체는 출하 직후 시험에서 박리강도가 4.0N/mm로 넉넉하게 나와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 해상 운송을 거쳐 반년 넘게 창고에 보관한 재고에서 옆선이 벌어지는 신발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로트를 노화 시험에 넣어 보니 박리강도가 1.9N/mm까지 떨어졌습니다. 공장이 단가를 낮추려고 내열성이 낮은 접착제로 바꾼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이후 노화 후 박리 기준과 접착제 제조사·제품명을 사양서에 넣었습니다. 갓 만든 신발의 박리강도가 넉넉해도 반년 뒤까지 버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1. 자주 하는 실수
- "접착 튼튼하게"처럼 강도를 숫자로 정하지 않은 경우
- 검품원의 손 박리 확인만으로 접착 품질을 판단한 경우
- 박리강도 숫자만 보고 파괴 모드는 확인하지 않은 경우
- 갓 만든 신발 값만 보고 굴곡·노화 후 강도는 고려하지 않은 경우
- 승인 샘플 한 번만 시험하고 양산품은 확인하지 않은 경우
- 접착제나 밑창 공장이 바뀐 사실을 몰랐던 경우
12. 밑창 접착 관리 체크리스트
사양 단계
- 부위별 박리강도 최소값과 시험 방법을 정했다
- 파괴 모드 기준(계면 파괴 불인정)을 적었다
- 굴곡·노화 후 기준을 정했다
- 프라이머·활성화·압착 등 공정 조건표를 첨부했다
- 로트별 시료 수량과 불합격 시 처리 방법을 정했다
샘플·양산 단계
- 승인 샘플을 제3자 시험소에서 따로 시험했다
- 양산 초기에 라인에서 공정 조건이 지켜지는지 직접 확인했다
- 로트별 박리 시험 기록을 파괴 모드·사진과 함께 받았다
- 접착제 제조사·밑창 공급처와 변경 시 통보 조건을 확인했다
출하 전 검품 단계
- 시험 장비 교정 성적서를 확인했다
- 검품원이 양산품을 직접 골라 접착선과 틈을 확인했다
- 사이즈별 시료로 박리 시험을 했다
마무리 - 손으로 젖혀 보지 말고 숫자와 떨어진 면으로 확인하기
밑창은 출하할 때는 모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접착 품질의 차이는 수천 걸음과 땀, 비, 여름 컨테이너를 거친 뒤에 벌어진 앞코로 드러납니다. 부위별 박리강도와 파괴 모드 기준, 굴곡·노화 후 기준, 공정 조건을 사양서에 적고 양산품을 직접 골라 확인하는 데는 큰돈이 들지 않습니다. 켤레당 몇백 원의 공정 비용과 반품률 12%를 비교하면 답은 분명합니다.
지금 바로 해 볼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생산 중인 공장에 최근 박리강도 시험 기록을 파괴 모드와 떨어진 면 사진까지 포함해 보내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기록이 없거나 숫자 하나만 적혀 있다면 다음 발주 전에 밑창 접착 관리 조건표부터 만들어 보내 두세요.
스타트메이드는 부위별 박리강도 기준과 공정 조건을 담은 사양서 작성, 승인 샘플의 제3자 시험, 양산 라인 공정 점검, 출하 전 접착 상태 확인과 박리 시험까지 현지에서 함께 지원합니다. 이미 밑창 들뜸 클레임을 받았다면 남은 재고 시험과 원인 확인부터, 새 신발을 준비 중이라면 접착 기준 설정부터 같이 봐 드립니다.
우리 신발 밑창, 몇 N/mm로 붙어 있는지 확인되나요?
부위별 박리강도 기준부터 양산 라인 공정 점검, 출하 전 검품까지
밑창이 들뜨기 전에 현지에서 먼저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