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lm이라던 LED 거실등이 방마다 밝기와 색이 달랐습니다
LED 광속·색온도 시험 가이드 - 검품 합격한 LED 조명이 설치 후 "어둡다", "등마다 색이 다르다"는 클레임을 받는 이유, 와트와 루멘의 차이, 색온도·연색성·색 편차(SDCM) 읽는 법, 적분구 시험과 소비전력·배광·광속 유지율·플리커 시험 비교, 대략적인 기준값, 공장 성적서의 빈틈, LED 칩·빈 섞기·드라이버 바꾸기 같은 공급사의 바꿔치기, 사양서 항목, 단계별 확인법과 체크리스트까지
안녕하세요, 스타트메이드입니다.
인테리어 자재를 유통하는 한 업체가 중국 조명 산지인 중산(中山) 구전(古镇)의 공장에서 LED 거실등 2,000개를 들여왔습니다. 표기 사양은 50W, 4,000lm, 4000K 주백색, 연색성 Ra80 이상이었습니다. 승인 샘플은 사무실 천장에 달아 보니 충분히 밝았고 출하 전 검품에서도 외관과 점등, 리모컨 동작, 포장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시공이 시작되고 한 달쯤 지나자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쓰던 등보다 어둡다"는 말도 있었지만, 더 곤란한 건 "거실 등과 안방 등의 색이 다르다"는 불만이었습니다. 같은 4000K 제품인데 하나는 누르스름하고 하나는 푸르스름하게 보였습니다. 남은 재고 다섯 개를 시험소의 적분구로 측정해 보니 광속은 2,850~3,100lm, 소비전력은 38~41W였고, 색온도는 3,650K에서 4,450K까지 퍼져 있었습니다. 연색성은 Ra72였습니다. 분해해 보니 LED 칩 개수는 승인 샘플과 같았지만 칩 제조사가 달랐고 한 제품 안에도 색이 다른 빈(bin)의 칩이 섞여 있었습니다.
LED 조명의 밝기와 색 불량이 까다로운 건 검품 현장에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을 켜면 일단 밝고 하나씩 켜 보면 색 차이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고객이 여러 개를 한 공간에 나란히 달고 나서야 문제가 드러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와트와 루멘, 색온도 표기를 읽는 법부터 시작해 시험 종류와 기준값, 공급사가 흔히 쓰는 눈속임, 사양서와 검품 체크리스트에 광속·색 시험을 넣는 방법을 실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50W 4,000lm 맞습니다"라는 답이나 한 개씩 켜 보는 점등 검사로는 부족합니다. 커버를 단 완제품 기준 광속(lm)과 소비전력(W), 색온도 범위, 색 편차(SDCM), 연색성, LED 칩 제조사와 빈 코드를 사양서에 숫자로 정하고, 양산 로트에서 뽑은 시료로 적분구 시험을 해야 설치 후 클레임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같은 "50W 4,000lm"인데 밝기와 색이 다른 이유
먼저 단위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와트(W)는 전기를 얼마나 쓰는지를 나타낼 뿐이고 실제로 얼마나 밝은지는 광속(lm, 루멘)으로 봐야 합니다. 같은 50W라도 칩과 드라이버, 방열 설계에 따라 3,000lm이 나오기도 하고 5,000lm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 숫자를 나눈 광효율(lm/W)이 품질을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요즘 실내용 LED 등기구라면 커버를 단 완제품 기준으로 80~120lm/W 안팎이 일반적입니다.
색은 세 가지 숫자로 봅니다. 색온도(CCT)는 빛이 노란 쪽인지 푸른 쪽인지를 K(켈빈)로 나타내고, 연색성(CRI, Ra)은 물체 색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지를 나타냅니다. 실무에서 가장 자주 빠뜨리는 것이 색 편차(SDCM)입니다. LED 칩은 같은 라인에서 만들어도 색이 조금씩 달라서, 칩 제조사가 색과 밝기에 따라 칩을 여러 등급(빈, bin)으로 나눠 팝니다. 같은 4000K라도 어느 빈의 칩을 쓰느냐에 따라 나란히 놓았을 때 눈에 보이는 차이가 생깁니다. SDCM은 이 차이를 단계로 나타낸 값으로, 숫자가 작을수록 색이 고릅니다.
표기와 실제가 크게 어긋나는 원인은 대개 다음 다섯 가지입니다.
- 광속 허위 표기(虚标): LED 칩 데이터시트의 칩 단위 광속을 더해 완제품 광속처럼 적습니다. 커버와 렌즈, 열에서 빠지는 손실이 빠져 실제보다 20~30% 높게 나옵니다.
- 칩 바꾸기: 승인 샘플에는 이름 있는 제조사의 칩을 쓰고, 양산품에는 출력이 낮은 값싼 칩을 씁니다.
- 빈 섞기(混bin): 남은 재고 칩을 소진하려고 색 등급이 다른 칩을 섞어 조립합니다. 한 제품 안에서, 또는 제품끼리 색이 달라집니다.
- 드라이버 바꾸기·구동 전류 낮추기: 전원 회로(드라이버)를 값싼 것으로 바꾸거나 전류를 낮게 잡으면 소비전력과 밝기가 함께 떨어지고 역률이 낮아지거나 깜빡임(플리커)이 생깁니다.
- 방열 부족: 방열판을 얇게 하거나 알루미늄 기판을 값싼 기판으로 바꾸면 칩 온도가 올라가 켜 둔 지 몇십 분 만에 밝기가 떨어집니다. 몇 달 뒤에는 눈에 띄게 어두워집니다.
밝기와 색은 안전 인증과 따로 봐야 합니다. KC 같은 안전 인증은 감전·화재 위험과 전자파를 보는 것이지 표기한 루멘이나 색온도가 맞는지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조명 수입 일반은 78편, 인증 일반은 10편에서 다뤘습니다. 이번 글은 표기한 밝기와 색이 실제로 나오는지에 집중합니다.
2. 시험 종류 — 적분구 시험과 보조 시험 비교
"밝기 테스트해 주세요"라고만 하면 공장은 조도계로 바닥 밝기를 한 번 재거나, LED 칩 데이터시트를 보내고 끝내기 쉽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측정 방법과 점등 후 시간, 커버 장착 여부, 주변 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방법과 조건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 시험 | 방법 | 무엇을 보나 | 결과 표시 |
|---|---|---|---|
| 적분구 광속·색 측정(积分球测试) | 완제품을 적분구에 넣고 정격 전압으로 점등, 광출력이 안정된 뒤 분광기로 측정(IES LM-79 방식) | 실제 밝기와 빛의 색 | lm, CCT(K), Ra·R9, Duv, SDCM |
| 전기 특성 측정 | 전력계로 정격 전압에서 입력 전력과 역률 측정 | 소비전력 표기, 드라이버 품질 | W, PF |
| 광효율 계산 | 광속 ÷ 소비전력 | 칩·드라이버·방열 전체 효율 | lm/W |
| 배광 측정(配光曲线) | 고니오포토미터로 방향별 광도 측정 | 빔 각도, 눈부심, 바닥 밝기 분포 | 배광 곡선, IES 파일 |
| 광속 유지율 시험(光衰测试) | 일정 온도에서 1,000시간 이상 연속 점등 후 다시 측정(칩은 IES LM-80) | 칩 등급, 방열 설계 | 초기 대비 광속 유지율(%) |
| 플리커 측정(频闪测试) | 광센서로 빛의 주기적 변화 측정 | 드라이버 품질, 눈의 피로 | 플리커율(%), 주파수 |
안정된 뒤의 값으로 받아야 합니다
LED는 켜자마자 가장 밝고 칩 온도가 올라가면서 밝기가 조금씩 떨어지다 30분~1시간 뒤에 안정됩니다. 방열이 나쁜 제품일수록 이 낙폭이 큽니다. 공장 성적서에 켜자마자 잰 값이 적혀 있다면 실제 사용 밝기보다 높게 나온 숫자입니다. 사양서에는 "커버 장착 완제품, 정격 전압, 주변 온도 25±1℃, 광출력 안정 후 측정"처럼 조건을 같이 적고 결과는 광속과 소비전력, 색온도, 연색성, SDCM이 한 장에 나온 분광 보고서로 받으세요.
현장에서 먼저 거르기
시험소에 보내기 전에 쓸 수 있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같은 로트에서 여러 개를 골라 흰 벽 앞에 나란히 켜 두면 색 차이가 의외로 잘 보입니다. 하나씩 켜 볼 때는 모르던 차이가 옆에 비교 대상이 생기면 드러납니다. 휴대용 분광 조도계가 있으면 색온도와 연색성을 대략 비교하고, 플러그형 전력계로 소비전력을 재면 표기와 크게 다른 제품은 바로 걸러집니다. 소비전력이 표기보다 20% 넘게 낮다면 밝기도 그만큼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3. 기준값은 얼마로 잡나
업계에서 흔히 참고하는 대략적인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판매 국가와 판매 채널, 설치 공간마다 요구 수준이 다르니 아래 표는 출발점으로만 쓰고 실제 기준은 제품 구성과 시험소 의견을 들어 정하세요.
| 항목 | 대략적인 기준 | 설명 |
|---|---|---|
| 광속 | 표기값의 90% 이상 | 커버 장착 완제품, 안정 후 측정 기준 |
| 소비전력 | 표기값 ±10% 이내 | 지나치게 낮으면 구동 전류를 낮춘 것인지 확인 |
| 색온도 | ANSI C78.377 범위 안(예: 4000K는 약 3,710~4,260K) | 공칭값만이 아니라 허용 범위를 적음 |
| 색 편차(SDCM) | 실내 일반 5단계 이내, 매장·주거 3단계 이내 | 여러 개를 한 공간에 다는 제품일수록 엄격하게 |
| 연색성 | 일반 실내 Ra80 이상, 매장·전시 Ra90 이상, R9 0 초과 | R9는 붉은색 재현으로, 음식·피부색에 영향 |
| 역률 | 고출력 제품 약 0.9 이상 | 판매 국가 규정이 있으면 그쪽을 따름 |
| 광속 유지율 | 1,000시간 후 약 95% 이상 | 방열이 나쁘면 수백 시간 만에 크게 떨어짐 |
판매 문구에서 놓치기 쉬운 것이 "형광등 ○○W급", "기존 대비 2배 밝기" 같은 비교 표현입니다. 비교 대상의 광속을 정하지 않은 채 이런 문구를 쓰면 실측 광속이 표기에 맞아도 고객 기대와 어긋납니다. 에너지 효율 표시 제도가 있는 국가에 판매한다면 광효율과 소비전력이 신고한 값과 맞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4. 공장 성적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조명 공장은 밝기 자료를 요청하면 대개 LED 칩 제조사의 데이터시트나 인증 시험 보고서를 보냅니다. 이런 서류에는 몇 가지 빈틈이 있습니다.
| 빈틈 | 내용 | 확인할 것 |
|---|---|---|
| 칩 데이터시트만 제출 | 칩 하나의 광속에 칩 개수를 곱한 값을 완제품 광속처럼 제시 | 완제품 적분구 시험을 했는지 |
| 인증 보고서로 대체 | KC·CE 같은 안전 인증 보고서를 보내며 "검증된 제품"이라고 설명 | 안전 시험과 광학 시험은 별개라는 점 |
| 유리한 측정 조건 | 커버를 떼고 측정하거나 켜자마자 측정, 전류를 높인 샘플로 측정 | 커버 장착 여부, 안정화 시간, 소비전력 함께 표기 |
| 다른 모델의 성적서 | 같은 외형의 고출력 모델이나 몇 년 전 샘플로 받은 성적서 | 품번·칩 구성·시험일·시료 출처 |
5. 공급사가 흔히 쓰는 눈속임
LED 칩은 커버 안에 들어가면 겉에서 보이지 않고 칩 겉모습만으로는 제조사나 빈을 구분하기 어려워 바꿔치기가 쉽습니다. 상담에서 실제로 마주친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 유형 | 방식 | 막는 방법 |
|---|---|---|
| 샘플만 좋은 칩 | 승인 샘플에는 이름 있는 제조사의 칩을 쓰고 양산품에는 저가 칩을 사용 | 칩 제조사·모델 지정, 양산 시료 분해 확인과 적분구 시험 |
| 빈 섞기 | 재고 칩을 소진하려고 색 등급이 다른 칩을 섞어서 조립 | 빈 코드 지정, 칩 릴 라벨 사진 제출, SDCM 기준 |
| 구동 전류 낮추기 | 드라이버 출력을 낮춰 칩 수명 문제를 감추거나 값싼 드라이버로 교체 | 소비전력 허용 범위, 드라이버 모델 고정 |
| 방열 줄이기 | 방열판 두께를 줄이거나 알루미늄 기판을 값싼 기판으로 교체 | 방열판 중량·두께 지정, 기판 재질 확인, 광속 유지율 시험 |
| 커버 바꾸기 | 투과율이 낮은 값싼 확산 커버로 교체 | 커버 재질·투과율 지정, 커버 장착 상태 측정 |
가장 흔한 것은 첫머리 사례처럼 승인 샘플만 좋은 칩으로 만드는 경우입니다. 겉모습과 점등, 리모컨 동작은 똑같아서 검품원이 하나씩 켜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승인 샘플 몇 개를 따로 보관해 두고 양산 시료와 나란히 켜서 비교하거나, 같은 조건으로 함께 적분구 시험을 하면 상당수는 걸러집니다. 원료 바꿔치기는 플라스틱 소재를 다룬 125편에서도 같은 원리로 설명했습니다.
6. 밝기·색 불량이 남기는 손해
밝기와 색 불량은 출하 때는 드러나지 않고 설치한 뒤에야 나타나지만, 피해는 제품값보다 크게 번집니다.
- 시공비까지 떠안는 반품: 조명은 제품만 바꿔 끝나지 않습니다. 떼고 다시 다는 시공비와 출장비가 따라붙습니다.
- 일부만 바꿀 수 없는 문제: 매장이나 사무실처럼 같은 등을 수십 개 단 공간에서 몇 개만 색이 다르면, 결국 전체를 같은 로트로 다시 맞춰야 할 때가 많습니다.
- 표시 광고 문제: 표기 광속이나 소비전력이 실제와 크게 다르면 허위 표시로 문제 될 수 있습니다.
- 조기 고장: 방열이 부족한 제품은 밝기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칩과 드라이버 수명도 짧아져 1~2년 안에 고장 클레임이 몰립니다.
제품 책임과 리콜 대응은 53편, 전자제품 노화 시험은 133편을 참고하세요.
7. 사양서에 넣을 항목
"50W 4,000lm 4000K" 한 줄로는 공장마다 해석이 제각각입니다. 아래 항목을 표로 정리해 사양서에 붙이세요. 사양서 작성법은 59편, 로트 간 색 관리는 45편을 참고하세요.
| 항목 | 예시 |
|---|---|
| LED 칩 | 칩 제조사·모델 지정, 칩 개수, 색온도·광속 빈 코드 지정 |
| 광속·소비전력 | 커버 장착 완제품 4,000lm 이상, 소비전력 50W ±10%, 광효율 80lm/W 이상 |
| 색 | 4000K(ANSI C78.377 범위), SDCM 3단계 이내, Ra80 이상, R9 0 초과 |
| 측정 조건 | 정격 전압, 주변 온도 25±1℃, 광출력 안정 후 적분구 측정, 시료 수 |
| 드라이버·방열 | 드라이버 모델 고정, 역률 0.9 이상, 방열판 중량·두께, 기판 재질 |
| 수명 | 1,000시간 점등 후 광속 유지율 95% 이상 |
| 제출 서류 | 로트별 적분구 시험 기록(품번·로트·조건·결과·사진), 칩 출고 증빙과 칩 릴 라벨(빈 코드) 사진 |
칩 릴 라벨 사진까지 요구하는 게 번거로워 보일 수 있지만 효과는 이쪽이 큽니다. 적분구 시험은 일부 시료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만 칩 릴 라벨은 양산에 쓴 칩의 제조사와 빈이 지정한 대로인지 보여 줍니다. 칩이나 드라이버를 바꿀 때의 절차는 119편을 참고하세요.
8. QC 체크리스트에 광속·색 시험을 넣는 방법
샘플 단계
승인 샘플을 받으면 몇 개를 따로 보관하고 하나는 공장 성적서와 별도로 제3자 시험소에서 적분구 시험을 받아 봅니다. 가능하면 하나를 분해해 칩의 제조사 표시와 개수, 방열판 무게, 기판 재질, 드라이버 모델을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이 기록이 양산품과 비교할 기준점이 됩니다.
양산 단계
생산 중에는 입고된 칩의 릴 라벨에서 제조사와 빈 코드를 확인하고 한 로트에 여러 빈이 섞이지 않게 관리하도록 요구합니다. 로트마다 적분구 시험 기록을 받되, 결과가 매번 같은 숫자로 적혀 있고 측정 화면 사진이 없다면 실제로 시험을 했는지부터 의심해 보세요. 출하 전 노화 점등 기록도 함께 받으면 초기 불량이 줄어듭니다. 생산 일정 관리는 102편을 참고하세요.
출하 전 검품 단계
검품원이 포장된 제품을 직접 골라 여러 개를 나란히 켜고 색 차이를 확인합니다. 전력계로 소비전력을 재고 한두 개는 분해해 칩과 방열판이 승인 샘플과 같은지 봅니다. 휴대용 분광 조도계로 색온도와 연색성을 비교하고 남는 시료는 시험소로 보내 적분구 시험을 받습니다. 출하 전 검품은 100편을 참고하세요.
9. 공장에 보낼 요청 문구 예시
발주서나 사양서에 아래 문구를 넣어 두면 칩과 드라이버 선택이 공장 재량에서 벗어나고 밝기·색 클레임이 생겼을 때 책임을 가리기도 쉬워집니다.
"本产品须使用与确认样相同品牌、型号及色温·光通量分档(BIN)的LED芯片,禁止混用不同分档芯片。成品(含灯罩)在额定电压、环境温度25±1℃、光输出稳定后以积分球测试,光通量不得低于4000lm,功率50W±10%,色温4000K(符合ANSI C78.377范围),色容差不超过3 SDCM,显色指数Ra≥80,R9>0。未经我方书面同意不得更换LED芯片品牌、型号、分档、驱动电源、散热器、灯罩材料或生产工厂,如需更换须事先书面通知并重新测试。每批须提交注明品号、批号、测试条件、结果及照片的积分球测试报告,以及芯片出货凭证和芯片料盘标签照片。测试样品由我方验货员随机抽取并可拆机检查。如有不合格,须加抽复测;复测仍不合格的批次暂停出货。"
(본 제품은 승인 샘플과 같은 제조사·모델·색온도와 광속 빈(BIN)의 LED 칩을 사용해야 하며, 빈이 다른 칩을 섞어 쓸 수 없습니다. 커버를 포함한 완제품을 정격 전압, 주변 온도 25±1℃에서 광출력이 안정된 뒤 적분구로 측정했을 때 광속 4,000lm 이상, 소비전력 50W ±10%, 색온도 4000K(ANSI C78.377 범위), 색 편차 3 SDCM 이내, 연색성 Ra80 이상, R9 0 초과여야 합니다. 당사의 서면 동의 없이 LED 칩의 제조사·모델·빈, 드라이버, 방열판, 커버 재질, 생산 공장을 바꿀 수 없으며, 바꿀 때는 사전에 서면으로 알리고 다시 시험해야 합니다. 로트마다 품번, 로트, 시험 조건, 결과와 사진이 들어간 적분구 시험 보고서와 칩 출고 증빙, 칩 릴 라벨 사진을 제출해야 합니다. 시험 시료는 당사 검품원이 무작위로 뽑고 분해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합격이 나오면 시료를 늘려 다시 시험하고, 그래도 불합격인 로트는 출하를 보류합니다.)
10. 실제 사례 세 가지
상담에서 자주 마주치는 유형을 익명화해 정리했습니다. 금액과 수치는 예시입니다.
사례 1 — LED 거실등
글 첫머리의 사례입니다. 업체는 시험 결과와 분해 사진을 들고 공장에 따졌지만, 사양서에 "50W 4,000lm 4000K"와 외형 치수만 있고 칩 제조사나 측정 조건, 색 편차 기준이 없다 보니 공장은 "칩 데이터시트 기준으로는 맞다"며 버텼습니다. 결국 공장이 승인 샘플과 다른 칩을 쓴 점을 인정해 일부 금액을 돌려받았지만, 시공 현장 재방문과 교체 비용까지 합쳐 약 3,100만 원의 손실이 남았습니다. 다음 발주부터는 칩 제조사와 빈 코드, 커버 장착 기준 광속을 사양서에 넣고 로트마다 시료를 나란히 켜서 비교하고 있습니다.
사례 2 — 카페 프랜차이즈 레일 스포트라이트
카페 프랜차이즈에 레일 조명 600개를 납품한 업체는 신규 매장을 열 때마다 추가 발주를 넣었는데, 세 번째 매장에서 "기존 매장과 조명 색이 다르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측정해 보니 1차 납품분과 3차 납품분의 색온도 차이가 SDCM 7단계 수준이었고 3차분 안에서도 편차가 컸습니다. 공장이 칩 공급처를 바꾸면서 빈 관리까지 느슨해졌습니다. 이후 1차 승인 샘플을 기준 샘플로 보관하고 빈 코드와 SDCM 3단계 이내를 사양서에 넣어 추가 발주 때마다 기준 샘플과 나란히 비교하고 있습니다.
사례 3 — 창고용 LED 고천장등
물류창고에 고천장등 300개를 공급한 업체는 설치 반년 뒤 "처음보다 확실히 어두워졌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조도를 재 보니 설치 직후보다 30% 가까이 낮았습니다. 회수한 제품을 분해해 보니 방열판이 승인 샘플보다 40% 가볍고 핀 수도 적었습니다. 칩이 높은 온도에서 계속 켜져 있었으니 빨리 열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방열판 중량과 두께를 사양서에 넣었고, 신규 모델은 1,000시간 광속 유지율 시험 결과를 받은 뒤에 발주하고 있습니다.
11. 자주 하는 실수
- "50W" 소비전력만 보고 커버 장착 완제품 광속을 숫자로 정하지 않은 경우
- 하나씩 켜서 점등만 확인하고 여러 개를 나란히 켜 색을 비교하지 않은 경우
- LED 칩 데이터시트나 안전 인증 보고서를 완제품 광학 성적서로 받아들인 경우
- 색온도 공칭값만 적고 허용 범위와 SDCM, 빈 코드를 정하지 않은 경우
- 켜자마자 잰 값으로 밝기를 판단하고 방열과 광속 유지율은 보지 않은 경우
- 추가 발주 때 기준 샘플 없이 이전 로트와 색을 맞추려고 한 경우
12. LED 광속·색 관리 체크리스트
사양 단계
- LED 칩 제조사·모델·개수·빈 코드를 정했다
- 커버 장착 완제품 기준 광속과 소비전력, 광효율을 정했다
- 색온도 범위, SDCM, 연색성(Ra·R9) 기준을 적었다
- 측정 조건(전압·온도·안정화·시료 수)을 적었다
- 드라이버 모델, 역률, 방열판 중량, 광속 유지율 기준을 적었다
샘플·양산 단계
- 승인 샘플 몇 개를 기준 샘플로 따로 보관하고 하나는 분해해 기록했다
- 승인 샘플을 제3자 시험소에서 따로 적분구 시험했다
- 로트별 적분구 시험 기록을 사진과 함께 받았다
- 칩 출고 증빙과 칩 릴 라벨(빈 코드)을 확인했다
출하 전 검품 단계
- 여러 개를 나란히 켜서 색 차이를 확인했다
- 소비전력을 재서 허용 범위 안인지 확인했다
- 무작위 시료를 분해해 칩과 방열판이 승인 샘플과 같은지 확인했다
- 남은 시료를 시험소에 보내 적분구 시험을 받았다
마무리 - 하나씩 켜 보지 말고 루멘과 빈 코드로 확인하기
LED 조명은 상자에서 꺼내 하나씩 켜 보면 다 비슷해 보입니다. 차이는 고객이 같은 등을 거실과 안방에 나란히 달고 나서야 드러납니다. 칩 제조사와 빈 코드, 커버 장착 기준 광속, 색 편차를 사양서에 적고 로트마다 적분구 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데는 큰돈이 들지 않습니다. 시험비 몇십만 원과 시공 현장 재방문·교체 비용 수천만 원을 나란히 놓고 보면 어느 쪽이 싼지 분명합니다.
지금 바로 해 볼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생산 중인 공장에 지금 쓰는 LED 칩의 제조사와 빈 코드, 칩 릴 라벨 사진, 최근 로트의 적분구 시험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답이 "4,000lm 맞습니다" 한 줄이라면 다음 발주 전에 광속·색 관리 조건표부터 만들어 보내 두세요.
스타트메이드는 칩 사양과 광속·색 기준을 담은 사양서 작성, 승인 샘플의 제3자 시험, 양산 로트 칩 확인, 출하 전 검품까지 현지에서 함께 지원합니다. 이미 밝기나 색 클레임을 받았다면 남은 재고 시험과 분해 확인부터, 새 제품을 준비 중이라면 칩 선정과 기준 설정부터 같이 봐 드립니다.
우리 LED 조명, 실제로 몇 루멘 나오고 색은 고른가요?
칩 사양과 광속·색 기준부터 양산 로트 시험, 출하 전 검품까지
설치 클레임이 오기 전에 현지에서 먼저 확인합니다